머리로 생각하는 것만으로 닌텐도 게임을 할 수 있다면 어떨 것 같아? 손으로 마우스와 키보드를 움직일 필요가 없는 거야. 신기하지?
최근 미국의 어떤 회사가 우리 뇌에 붙일 수 있는 칩을 개발했대. 이 칩이 있으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컴퓨터가 알아채고 그대로 움직인다고 해. '마우스를 2시 방향으로 움직여야지' 하고 생각하면 정말 마우스 커서가 움직이는 거야.
이 뉴스를 보고 사실 쿨리는 신기하면서도 무서웠어. 뇌에 칩을 심는다니 소름 끼치잖아. 뭔가 컴퓨터가 내 머리 속을 헤집어 놓을 수도 있고, 내 생각을 빼앗아 갈 수도 있을 것 같아. 뉴스쿨러 친구들은 어떻게 생각해?
[이번 주 뉴스쿨 읽기 가이드]
헤드라인(HEADLINE)에서는 세계 최초로 뇌에 칩을 심은 사나이, 놀런드 아르보를 소개하려고 해. 팔과 다리를 움직일 수 없어서 휠체어에 의존해 지내야 했던 아르보는 뇌에 칩을 심은 이후 완전히 새 삶을 살게 됐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 아르보의 놀라운 기적을 들어봐.
뉴스쿨TV에서는 뇌의 모든 것을 이야기하려고 해. 지난 '이번 주 뉴스쿨 88호'에서는 계속 유튜브만 보다 보면 우리 뇌에서 '도파민'이라고 하는 물질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나눴어. 우리의 뇌는 대체 어떻게 생겼길래 우리의 행동과 성격을 이렇게 바꾸는 걸까? 뉴쌤께 여쭤보자.
이번 주는 플레이 대신 세상을 바꾼 괴짜, 일론 머스크 이야기를 준비했어. 일론 머스크는 '왜' 이렇게 아무도 도전하지 않는 어려운 일에 자꾸 나서는 건지 함께 이야기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