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뉴스쿨러 친구들!
‘디지털 네이티브’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 태블릿PC와 함께한 세대를 일컫는 말이예요. 네, 바로 우리입니다.
우리는 매일 기술이 놀라운 속도로 진화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과거 공상과학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장면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고, 지금 우리가 상상하는 모습은 가까운 미래에 현실이 될 겁니다. 그 속도는 더욱 빨라질 거예요. 하지만 기술이 이렇게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게 늘 좋기만 한 건 아닙니다. 새로운 기술에 이제 막 적응했는데 또 다른 기술이 나오고, 그것을 따라가지 못해 좌절하는 사람들도 많아질 거예요. 또 기술을 나쁜 용도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겠죠. 기술의 발달로 인한 폐해를 완벽하게 없앨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기술의 공격에 맞설 튼튼한 방패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번 주 뉴스쿨은 ‘딥페이크(Deepfake)’라는 신기한 기술의 명과 암을 이야기했습니다. 먼저 헤드라인(HEADLINE)에서는 딥페이크가 실제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딥페이크가 잘 쓰인다면 얼마나 좋은 기술인지도 함께 알아봐요. 그리고 뉴스쿨TV에서는 뉴쌤과 정보의 바다에서 좋은 정보를 골라내는 방법을 배웁니다. 뉴쌤과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플레이(PLAY)에서 실제로 정보를 찾는 연습을 해볼 거예요.
딥페이크로 인한 폐해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한 번 만들어진 가짜 정보, 가짜 사진, 가짜 영상은 순식간에 세상에 퍼져 사람들을 현혹하니까요. 그렇다고 딥페이크를 사람들이 어떻게 사용하는지 일일이 감시할 수도 없습니다. 딥페이크를 악용하는 무리의 공격에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방패’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가짜 정보라는 날카로운 창으로부터 우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방패는 한 번에 만들 수 없습니다. 반복해서 연습하고 생각해야 해요. 이번 주 뉴스쿨을 읽고, 오늘부터 함께 튼튼한 방패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2023년 10월 20일
쿨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