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학기 과학 4단원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 6학년 1학기 사회 1단원 세계의 여러 나라들 6학년 1학기 수학 4단원 비와 비율 5학년 실과 다섯 째 마당 나는야 생활 속 건강과 안전 지킴이 4학년 1학기 과학 5단원 혼합물의 분리 3학년 2학기 과학 4단원 물질의 상태
LETTER
안녕! 뉴스쿨러 친구들!
이번 주 뉴스쿨은 어린이 여러분이 듣기 싫은 소리로 가득했을 거예요. 친구들이 너도나도 탕후루를 먹는데 나 혼자 ‘건강을 지킬 거야’라고 주장하는 건 너무나도 어려운 일입니다. 쿨리도 그래요. 건강도 중요하지만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이번 주 뉴스쿨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사실 ‘절제’입니다. 절제는 내가 아무리 하고 싶은 일이라도 바람직하지 않다면(혹은 나에게 해롭다면) 선을 정해 두고 자제하는 마음입니다. 아무리 더 자고 싶어도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하고 학교에 가야 하는 것처럼,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몸에 해롭다면 건강을 위해서 먹는 양을 조절해야겠죠. 사실 이건 탕후루에만 적용되는 원칙은 아니에요. 건강에 좋다고 해서 다른 것은 제치고 시금치와 두부만 먹는 것 역시 건강에 좋지 않아요. 이처럼 우리의 모든 행동에는 ‘선’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게 무척 중요합니다. 그런데 선은 어떻게 정하는 걸까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나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선을 정할 수 있겠죠.
이번 주 뉴스쿨은 어린이 여러분에게 탕후루를 먹을 수 있는 선이 어디까지인지를 알려주려고 해요. 달콤한 탕후루는 요즘 여러분 뿐만 아니라 많은 어른들까지도 중독된 최고의 인기 간식입니다. 하지만 너무 달콤해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문제의 간식’이기도 합니다. 헤드라인(HEADLINE)에서는 최근 탕후루 열풍과 논란을 집중 조명해 보았어요.
이쯤되면 ‘건강에 좋은 음식은 뭐고, 좋지 않은 음식은 뭐냐’고 궁금해하는 어린이도 있을 거예요. 맞아요. 건강에 좋은 음식의 기준은 모두에게 같지 않아요. 우리는 매일 균형잡힌 식단으로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그 정도는 나이, 성별, 키, 건강 상태에 따라 모두 달라요. 오늘 뉴스쿨TV에서는 영양소와 열량의 기초 상식을 뉴쌤께 배워봅니다.
건강을 위한 공부를 마쳤다면 함께 건강한 간식 만들기에 도전해 봐요. 맛과 영양을 모두 놓치지 않는, 내 입맛에 딱 맞는 건강 간식은 무엇일까요? 참! 건강과 음식에 관한 책을 네 권이나 소개하는 이번 주 북클럽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