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스쿨러 여러분
최근 전세계 챗GPT 사용자 수가 1억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지난해 11월 30일 출시된 이후 3개월 여 만입니다.
이렇게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챗GPT이지만 어린이들에게는 아직 낯선 존재일 겁니다. 어린이들은 스마트폰이 없는 경우도 많고, 아직 대부분의 정보를 책과 부모님을 통해 접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가 2025년 초등학교 3~4학년이 될 현재의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라면 반드시 챗GPT에 관심을 기울여야겠습니다. 최근 정부가 2025년부터 ‘인공지능 선생님’을 학교에서 활용하겠다고 발표했거든요. 인공지능 선생님은 챗GPT처럼 대화를 통해 여러분의 학습을 돕는 보조교사입니다. 또 2028년부터는 종이 책을 없애고 전면 디지털 교과서로 수업을 진행하는 방안도 고민 중이라고 해요. 챗GPT가 몰고온 ‘인공지능’ 열풍이 더 이상 어른들이 보는 뉴스 속 사건이 아니라, 우리 어린이들 자신의 일이 된 셈입니다.
이번 뉴스쿨 41호는 ‘챗GPT’를 통해 어린이들의 학교 생활과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인공지능’에 대해 알아봅니다. 헤드라인은 앞서 언급했듯 대화형 인공지능이 학교에 도입된다는 뉴스입니다. 구체적으로 학교에서 인공지능 선생님이 나의 학습을 어떻게 돕게 될지 그려볼 수 있을 겁니다.
이번주 뉴스쿨TV는 조금 특별합니다. 그간 뉴스쿨TV는 쿨리가 뉴쌤에게 질문하며 궁금한 내용을 알아냈는데요. 이번주에는 쿨리가 ‘챗 GPT’를 직접 인터뷰했습니다. 뉴스쿨TV 영상 속 쿨리와 챗GPT가 나누는 대화의 대본은 모두 챗GPT가 직접 작성했어요. 챗GPT와 수다를 떠는 신기한 경험을 여러분도 간접 체험해보길 바랍니다. 뷰(VIEW)에서는 챗GPT가 바꿀 미래의 빛과 명암을 알아봅니다. 아무리 똑똑한 인공지능이어도 100% 신뢰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함께 살펴봅니다.
글로만 접한 챗GPT를 여러분도 직접 경험했으면 합니다. ‘플레이’에서는 챗GPT를 사용하는 방법을 준비했어요. 꼭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해보세요. 바른 사용법을 고민하면서 삶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함께 찾아봤으면 합니다.
2023년 3월 3일 쿨리가